건설대표단, 세네갈 대통령과 건설협력 논의

와드 대통령, 신도시 및 도로?항만 등 건설에 한국 기업의 참여 부탁

한국건설대표단 단장인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이 10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압둘라예 와드 세네갈 대통령(오른쪽)을 방문해 한국과 세네갈간 건설협력 증진방안과 세네갈 정부가 추진중인 SOC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건설대표단 단장인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이 10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압둘라예 와드 세네갈 대통령(오른쪽)을 방문해 한국과 세네갈간 건설협력 증진방안과 세네갈 정부가 추진중인 SOC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건설대표단(단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를 방문해 압둘라예 와드 세네갈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국과 세네갈과의 건설협력 증진방안과 세네갈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간접자본시설(SOC)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와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짧은 기간에 압축 성장을 이뤘던 한국의 역량과 기술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대표단을 환영했다.와드 대통령은 이어 세네갈이 추진 중인 도로, 공항, 항만, 공공주택 등의 SOC 건설 프로젝트에 국내 건설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SOC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내년 1월 세네갈에서 개최할 예정인 각국 전문가 초청회의에 대한건설협회를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건설대표단의 이번 세네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와드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건설협회는 지난 2월 세네갈 국토부와 '한-세네갈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세네갈 건설공무원 20인을 국내에 초청해 3주간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세네갈은 관광 및 정보통신산업의 견실한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를 유치해 인프라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