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권상우·차인표 연기는 호평. 시청률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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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시청률이 정체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오후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대물'은 2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5.9%와 동일한 수치다.최근 '대물'은 권상우와 차인표의 카리스마 대결로 압축되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권상우가 울부짓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번 회 또한 권상우와 차인표가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고 있지만 정작 주인공 고현정의 역할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 미흡해 보이는 것이 사실. 때문에 시청률 정체의 원인으로 고현정에 대한 기대를 꼽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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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대물’에서는 복직을 노리는 하도야 검사(권상우 분)와 대권을 향해 야망을 키워가는 강태산(차인표 분)의 모습이 활기차게 그려졌다.

하도야는 증거들을 계속 찾아 결국 남송 개발 구역 땅문서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강태산 또한 서혜림(고현정 분)을 데리고 민우당에서 탈당을 결심했다.

흥미진진하게 극을 이끈 두 주연의 카리스마에 시청자들을 호평을 쏟아냈다. 방송 후 관련게시판에는 “권상우의 활력 가득찬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또 한 번 터진 차인표의 울부짖음, 너무 멋졌다”, “권상우, 차인표의 연기력이 물오른 것 같다”는 등의 칭찬이 줄지어 올라왔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은 시청률 7.5%를 기록했고 SBS수목드라마 '도망자PLAN B'는 12.3%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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