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 위안화 절상, 네고물량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3.4원 오른 1116.7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차츰 상승폭을 줄이다 10시35분 현재 0.3원 내린 1113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위안화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날보다 0.2% 내린 6.645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중국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위안화를 점진적으로 절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외환전문가는 "위안화 절상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미국과는 차별화된 코스피지수의 상승세도 환율 하락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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