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고용지수 호조로 달러화 강세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고용지수가 예상 밖의 호조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전날보다 1.3% 상승한 1.4032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15만1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6만명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다만 10월 실업률은 9.644%로 지난 5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0.6% 상승한 81.26엔을 나타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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