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배우-감독-제작진, 하반기 BEST 3 韓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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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이층의 악당'과 '초능력자' '황해'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층의 악당' '초능력자' '황해'에 국내 톱 배우들과 촉망 받는 감독, 그리고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먼저 오는 10일에 개봉하는 '초능력자'.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남자 초인(강동원 분)과 그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규남(고수 분)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강동원과 고수가 주연을 맡았다.

더불어 '괴물'(2006)의 조연출, '국가대표'(2009)의 기획을 맡았던 김민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태극기 휘날리며'(2003), '마더'(2009)의 홍경표 촬영감독의 영상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 500만을 돌파하며 스릴러의 새 지평을 연 '추격자'(2008)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중국에서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하지만 일이 틀어지면서 순식간에 또 다른 살인 청부업자 면가(김윤석 분)에게 쫓기게 된 남자 구남(하정우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그들의 의리로 다시 뭉친 영화로 영화계 안팎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과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한석규, 김혜수의 만남만으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이층의 악당'. 한석규와 김혜수 콤비의 열연과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최강 조연진, 최고의 호흡을 과시했던 막강 제작진까지 일찌감치 높은 완성도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05년 '웰컴 투 동막골'로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상을 수상한 최상호 촬영감독은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 '멋진 하루'(2008)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였던 섬세함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크로싱'(2008)과 '맨발의 꿈'(2010)의 김현옥 미술감독은 전작들에서 선보인 생생한 리얼리티를 서스펜스 코미디에 결합시켜 영화에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부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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