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유플, "12월 스마트폰 라인업 확충.. 경쟁사에 안밀린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유플러스는 5일 성기섭 전무(CFO)가 주관한 3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올해 전체적인 시장점유율(MS) 하락은 전체 스마트폰 비중이 18%로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우리가 스마트폰 분야에서 현격하게 점유율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기변시장에서 LG유플은 통상 20%안팎을 차지했는데 스마트폰과 피처폰으로 나뉘면서 18%정도되는 스마트폰에서 6%정도 밖에 못했다는 것이다.LG유플은 "12월부터 스마트폰 라인업이 보강돼 MS측면에서 경쟁사에 밀릴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부터 스마트폰가입자 늘려 ARPU높이는 활동이 중요해졌다"면서 "과거처럼 가입자 순증만이 중요한게 아닌 만큼 MS경쟁 자체는 지양하고 오히려 고가치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모든 활동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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