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급등출발..베이시스 이론가 등락

비차익거래 4일만에 순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갭상승 출발하며 3일 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뉴욕증시가 급등하며 리먼브러더스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했고 이에 지수선물도 강한 상승탄력을 회복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고 있지만 현물시장에서는 강한 매수우위를 보이며 뉴욕증시 급등에 반응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은 단숨에 255선을 넘어섰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4.05포인트 오른 255.20을 기록하고 있다. 253.75로 급등출발 후 1포인트 이상 더 올랐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1계약 순매도, 791계약 순매수로 대치하고 있다. 개인은 관망 중이다. 프로그램은 8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20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차익거래 매도 물량은 감소하고 있다. 오히려 비차익거래가 4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매수우위로 반전돼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1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장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넘나들고 있으며 미결제약정은 6000계약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콜옵션에서는 257.5콜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가운데 가장 먼 외가격 265콜의 거래량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7.5콜은 370%, 265콜은 550% 폭등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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