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유작 앨범, 12월 14일 발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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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지난해 6월 25일 사망한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이 12월 14일(현지시간) 발매된다.

5일(한국시간) 에픽 레코드와 마이클 잭슨 유족 측은 '마이클(Michael)'이라고 제목을 붙인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을 12월 14일 발표할 것이라고 잭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잭슨 측은 새 앨범 발매일정 확정과 함께 커버 디자인도 공개했으며 8일부터는 일주일간 '마이클' 수록곡 중 한 곡인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 전체를 스트림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은 사망 직전까지 뉴저지,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 소규모의 동료들과 함께 새 앨범 준비 작업을 꾸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 '마이클'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브레이킹 뉴스'는 마이클 잭슨이 지난 2007년 뉴저지에서 녹음한 것으로 잭슨이 사망한 뒤 작업이 이어져 최근 완성됐다. 5일 공개된 '마이클' 커버 이미지는 화가 카디르 넬슨이 지난해 유화로 완성한 작품이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해 6월 25일 급성심정지로 사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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