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도박설 보도, 악의적인 논쟁 휘말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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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비 측이 4일 한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비, 도박설'과 관련한 기사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조동원 대표이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기사에 대응하는 것도 이젠 지칠 정도"말했다. 그는 이어 "누구의 입을 빌렸건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더 이상 악의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릴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현재 비 측은 해당 언론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며, 그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기사 내용 또한 조사대상의 하나가 될 것이고, 수사기관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월드투어 관계자가 외환관리법으로 처벌받은 것이 비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다른 사람의 범죄행위를 비와 연결시켜 그의 이미지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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