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日 진출 2개월 만에 도쿄돔 무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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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대국남아가 일본 진출 2개월여만에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오픈월드는 "대국남아가 오는 12월 14일 일본 방송국 DATV가 주최하는 자선기획 중 첫 번째로 방송되는 기획프로그램 'Message! to Asia'에 참여, 오프닝을 맡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미소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그 목적과 규모 면에서 단연 최고라는 평이다.

또 대국남아 외 배용준, 김현중, 환희, GACKT, VANNESS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하고 현지 유명 프로듀서인 코무로 테츠야씨가 테마곡을 제공,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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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NPO 단체를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 등지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 현지 활동과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대국남아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듣자마자 꼭 참여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측은 "대국남아 멤버들이 평소에도 자선활동에 관심이 많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줄곧 해왔던 만큼 이번 무대를 더욱 뜻 깊게 느끼는 것 같다.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기뻐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DATV가 주최하는 'Message to Asia'는 내년 1월 10일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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