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간판문화’ 선진화로 높인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부가 간판문화를 선진화해 국가이미지를 개선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3일 행안부는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을 뒷받침하고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 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보령시 ‘비체 팰리스’에서 ‘전국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간판문화 선진화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자리로 전문가 특강, 지역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철모 행안부 지역녹색성장과장은 “간판문화운동이 점차 확산·정착되면 도시미관이 향상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돼 도시의 품격도 제고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간판은 남보다 크고 많이 그리고 튀게 달아야 손님이 많이 와서 장사가 잘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돼 지적을 받아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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