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원곤)는 2일, 한화그룹의 제약 관련 계열사인 드림파마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13층 드림파마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이 회사가 올 초 물류사업 부문을 한화그룹 관계사인 태경화성에 매각할 때 이면계약서를 만드는 등 수법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한화그룹의 의약사업부로 출발해 1999년 분사한 드림파마는 주로 비만치료제를 만들어 파는 업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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