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매출 본격화.. 최대 실적 달성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셀트리온 이 바이오시밀러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올 3분기 매출액 514억원, 영업이익 321억원, 순이익 3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1%, 14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4%, 순이익률 59.6%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매출실적이 올해 본격화돼, 3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두드러진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매출은 주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려는 세계 각 제약사들이 향후 시판허가를 대비해 재고형태로 제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에서 나온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올 예상 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일본 시장 공급 계약과 같이 국가별 파트너사와의 판매 계약이 이어지고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본격적인 세계 시장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전세계 120여 개 국가에 이르는 글로벌 판매망 구축했으며 최근 허셉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두 제품에 대해 성공적으로 임상 1상을 종료한 바 있다.

또 연내로 추가 9만 리터의 설비가 완공되는 등 생산설비, 판매망, 제품개발 등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위한 계획을 일정에 맞춰 이상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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