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성신양회, 시총 다섯배 자산 재평가.. 올 들어 첫 上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성신양회 가 5천억대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올 들어 처음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1일 성신양회는 가격제한폭인 675원(14.95%) 오른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 역시 덩달아 강세를 나타냈다. 성신양회우의 상한가를 비롯해 성신양회2우B가 290원(6.58%) 오른 4700원을 성신양회3우B는 580원(13.91%) 오른 4750원을 기록했다. 이날의 강세는 장부가액으로만 시가총액의 다섯 배가 넘는 자산의 재평가로 자산 자체의 가치가 부각됨과 함께 재평가 차익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성신양회는 이날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매포리 270 외 토지, 건물, 구축물 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장부가액만 5172억원으로 시가총액의 다섯배가 넘는다. 성신양회의 시가 총액은 이날의 상한가로 994억원을 나타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