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큐홀딩스, 셀런에스엔 지분 추가 확보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셀런에스엔 을 인수한 에스큐홀딩스가 보유지분을 확대했다. 아울러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무한투자는 1일 보유중인 셀런에스엔 지분을 공동매수인에게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총413만7720주를 29억여원에 처분한 것.이 지분을 인수한 것은 셀런에스엔의 최대 주주로 등장한 에스큐홀딩스다. 셀렌에스엔은 기존 한컴으로 부터 495만3348주를 인수해 10.77%의 지분을 확보데 이어 이번에 지분을 추가, 19.77%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와함께 이날 셀런에스엔은 신임 박상우 대표를 선임하고 스마트 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대리운전 및 콜택시 솔루션 사업자을 확대해 스마트폰 전용앱을 개발하고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SI와 연계한 스마트폰 유통 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박석전 에스큐홀딩스 대표는 "셀런에스엔은 KT가 유통하거나 유통 예정인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기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앱을 포함해 판매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이 회사를 통한 이찬진 드림위즈 및 터치커넥트 대표의 증시 컴백 여부다.

박석전 에스큐홀딩스 사장은 드림위즈 및 터치커넥트의 등기 이사를 맡고 있고 과거부터 이찬진 대표와 관련된 인수 합병(M&A)에 깊숙이 관여했던 인물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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