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감우성 "현장에서 늘 있는 가벼운 갈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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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현장에서 늘 갈등은 있다."

배우 감우성이 1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근초고왕'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감우성은 "어떤 현장이나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갈등은 늘 있다"며 "그런 것이 일일이 가십 기사로 나온다면 10번도 더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려진 것처럼 촬영 지연은 아니다"라며 "'근초고왕'이 홍보가 잘 안되 있어서 일부러 화젯거리를 만들어주신 것 같다"고 웃었다..

지난 9월말 '근초고왕' 촬영장에서 감우성과 스태프 사이에 가벼운 다툼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제작사와 촬영 관계자들은 "큰 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KBS1이 야심차게 준비한 삼국시대 영웅군주 연작 대하드라마 시리즈 첫번째인 '근초고왕'은 한강유역에 터를 잡고 중국 요서를 경략, 환서해 제국을 건설하고 해상왕국으로 군림한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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