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베어스팁, 금리인상 경계..CRS 보합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장기쪽금리 상승폭이 좀더 커 커브도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다. 아침에 발표된 소비자물가가 4%를 넘김에 따라 이달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채권현선물 약세에 비해 폭이 적어 본드스왑이 벌어지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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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5~3.5bp씩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지난달말대비 2.5bp 올라 3.02%를 기록중이고, 3년물이 3bp 오른 3.44%를, 5년물이 3.5bp 상승한 3.67%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해 1~3bp 가량 벌어지고 있다.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30%를, 3년물이 1.77%를, 5년물이 2.32%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만에 소폭 확대되고 있다. 1년물이 전장 -169bp에서 -172bp를, 3년물이 전일 -163bp에서 -166bp를, 5년물은 전일 -131bp에서 -134bp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3bp 정도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을 연출하고 있다. CRS는 보합수준 정도”라며 “채권약세가 더 커 본드스왑이 1~3bp 정도 벌어지고 있다. 스왑베이시스 또한 그정도 와이든되는 흐름”이라고 전했다.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10월 소비자물가 상승과 당국의 물가관련 발언등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이달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현·선물이 약해지면서 IRS금리도 단기쪽이 튀어오르고 있다. 커브도 5년물을 중심으로 소폭 스티프닝되는 흐름”이라며 “CRS는 조용하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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