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가인, “10년 뒤? 브아걸 언니들은 4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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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자신의 10년 뒤를 예상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가인은 3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 김태진과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했다. 거리에서 팬들의 사랑을 확인한 그는 음식점에서 인터뷰에 임했다.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본 적이 있느냐는 김태진의 질문에 가인은 흠칫 놀랐다. 34살이라는 나이를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반응이었다.

또 가인은 “우선 우리(브아걸) 언니들 나이가 마흔일 것”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지금 하는 것처럼 내가 하고픈 음악을 앞으로도 고집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인은 짙은 아이라인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먹고살기 위해, 또 자신감을 얻기 위해 그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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