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와유 잡서바유~축제’

충주시, 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이류면 탄용리 햇살아래농원 농촌먹을거리 잔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도 사람들의 정겨운 토박이말을 행사이름으로 붙인 ‘와유 잡서바유~축제’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28일 외지소비자들과 시민들에게 충주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 농촌음식 체험기회 제공 등을 위한 농촌음식축제인 ‘와유잡서바유축제’를 30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인 축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류면 탄용리 향토음식자원화사업장인 햇살아래농원에서 미리 신청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농촌음식체험을 중심으로 즐길 거리, 체험거리, 공예전시 등이 이뤄진다. 사과한과와 꿀부꾸미, 두부, 장아찌, 사과떡케익, 다식 등의 만들기와 다양한 농촌음식체험거리가 준비됐다.

부대행사로 동물먹이주기, 족탕체험, 소 마차 타기, 보물찾기, 승마체험, 밀납인형 만들기 등의 즐길 거리로 참석자들을 끌어들인다. 예약을 한 참가자들은 참가비(1만원)로 맛있는 식사권, 동물농장이용권, 체험 및 농산물교환권 등을 받는다. 또 보물찾기를 비롯한 여러 행사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참가 희망자는 충주시농촌체험연구회(사무장 김영일 ☎011-771-0245)로 신청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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