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리아나 이승규 딸 이정민, 디셈버 MV 출연 ‘화제’

그룹 코리아나 이승규 딸 이정민, 디셈버 MV 출연 ‘화제’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성민이 남성듀오 디셈버의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성민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가를 부르며 인기를 얻은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의 딸이다. 최근 KBS1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날’,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영화 ‘오감도’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영역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이성민의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디셈버의 1집 정규앨범 ‘어 스토리 투 더 스카이(A Story to the Sky)’의 타이틀 곡 ‘눈부신 눈물’, ‘세상에 소리쳐’, ‘그녀가 떠나가요(그리운 엄마에게)’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창감독의 추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디셈버 소속사 측은 “이성민은 단아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고 판단해 캐스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성민은 “아버지가 음악을 하셔서 평소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라며 "호소력과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디셈버의 발라드 가운데 데뷔곡 ‘사랑 참’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전 디셈버의 앨범에 수록된 음악을 들었는데 '눈부신 눈물' '세상에 소리쳐' '그녀가 떠나가요' 등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총 3편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에서 격정적인 연기를 펼친 이성민과 디셈버의 음악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