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호텔, 아시아가 주목하는 호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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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 이 시공한 쉐라톤 인천 호텔(Sheraton Inchon Hotel)이 '2010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 시상식에서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Asia’s Leading New Hotel)'로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그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이번 쉐라톤 인천 호텔의 수상은 지난 5개월간 월드 트레블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총 200개국에서 18만5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8월 오픈 이후 개관 1년여 만에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6월에도 영국의 유력한 여행관련 매체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 (Business Destinations)'으로부터 ‘2010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조승모 쉐라톤 인천 호텔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세계적인 호텔경영 그룹인 스타우드에서 직접 경영하는 쉐라톤 인천 호텔은 쉐라톤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특급 호텔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2009년 8월 1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오픈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송도호텔 주식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에 총 319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재와 인테리어까지 친환경에 컨셉을 맞추어 건축된 국내 최초의 금연 호텔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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