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분기, 영업익 22억.. 흑자 달성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에어부산이 3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주년 취항 간담회'에서 3분기 333억5500만원의 매출과 22억4000만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28억9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에어부산은 연간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은 "지난 3월 취항한 국제노선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됐다"면서 "지난달까지 누적 흑자 규모는 7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60억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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