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등 LPGA선수, 25일 입국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즐겁게 플레이하겠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 출전하는 '디펜딩챔프'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최나연은 "지난해 우승해 자신감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도 생긴다"며 "최상의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는 "지난주 대회(사임다비LPGA말레이시아)가 너무 더워서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질 것 같다"면서 "온몸에 핫팩을 두르고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대회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2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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