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평생학습 동아리, 지역을 빛내다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서 홍보체험관 부문 특별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0년 전국과 서울 평생학습축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선진 교육도시로 이름을 알렸다.

먼저 지난 8~1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홍보·체험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구는 그동안 구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홍보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페인팅’이라는 주제로 미니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학습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포구 평생학습 동아리가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등포구 평생학습 동아리가 두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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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 15~17일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2010 서울평생학습축제에서는 ‘무지개고전무용동호회’가 동아리 무대공연 부문 금상(2위)을 수상했다.

‘무지개고전무용동호회’는 영등포구 우수평생학습동아리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사물난타’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고놀이’를 공연했다.

내용 구성과 멤버들의 화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등포구는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연중 상설 교양강좌인 ‘영등포 아카데미’, 구민교양대학, 아파트 순회강좌 등을 운영하고 지역내 평생학습기관, 학교 내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구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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