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응급수술 받고 팀 복귀..부상 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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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최근 부상으로 인해 활동이 불투명했던 유키스의 일라이가 투혼을 발휘하며 컴백 무대에 나섰다.

일라이는 지난 17일 연습도중 넘어지면서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즉시 병원을 찾았지만 상태가 심각해서 일라이는 응급수술을 받은 것.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지만 일라이는 팀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며 21일 '엠카' 무대에 올랐다.유키스 측은 "응급수술 후 담당의사의 소견으로는 크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방송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컴백한지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인터뷰, 스케줄이 밀려 있어서 소속사도 적잖은 고민을 했다. 활동 보류도 생각해봤지만 일라이의 활동 의지가 너무 강했고, 멤버들도 활동을 원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키스는 미니 4집 타이틀 곡 '시끄러!!'로 활동중이며, 일본 태국 중국 마카오 등 해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유키스 측은 "일라이는 특별히 제작한 보조기구와 붕대로 부상부위를 보호하면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멤버들의 건강과 안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신경쓰겠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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