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니 '플래닛51', 동심 사로잡는 캐릭터로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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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가 귀여운 캐릭터와 높은 완성도로 10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또 한 편의 애니메이션 '플래닛51'이 동심을 사로잡는 귀여운 캐릭터로 관심을 끈다.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호감도 높은 캐릭터는 필수적이다. 이는 어린이 관객을 동반하는 성인 관객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개구리중사 케로로' 등이 대표적인 예다. '플래닛 51' 역시 이 같은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들을 선보이고 있어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슈렉을 연상시키는 친근한 녹색 외계인, 에일리언을 축소한 듯한 은색 강아지, 로봇이지만 가장 인간적인 매력을 갖춘 로버 등은 새로움과 친근함을 동시에 갖춰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특히 '지구에서 37번째로 매력적인 남자' 척과, 척과 친구 사이가 돼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렘, 히피를 꿈꾸는 그의 여자친구 니이라,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에 지구의 어린 아이들처럼 적당히 장난기를 가진 에클 등은 성인 관객에게도 호감을 끌어낼 만한 캐릭터들이다. 한편 '플래닛 51'은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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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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