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4.4% 감소한 2조9611억원, 영업이익은 119%늘어난 347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라고 설명했다.부문별 매출액은 조선이 1조7678억원, 해양플랜트가 1조1933억원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7%로 지난해 동기대비 6.6%포인트, 전분기 대비로는 4.8%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그는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선가가 높았던 2008년에 수주한 선박의 매출반영과 드릴십 건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전체적으로 작업량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와 같은 고수익성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주 분들이 본격적으로 건조되는 2012년 이후에는 후판가격이 올해 평균가 수준으로 하향안정 될 것"이며 "다른 원가와 판관비를 15% 절감할 수 있다고 가정해도 이익을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