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상의 회장 "G20 불법시위 자제해야"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일 "국가적 행사의 성공을 위해 불법시위와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는 자제돼야 하고 온 국민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오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경제계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격이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손 회장은 전국 71개 상의 회장단 명의의 발표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에 계류 중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야간 옥외집회가 전면 허용된 현재 상태로는 G20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밖에 손 회장은 '성장의 지속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발표문'에서 ▲노동 유연성 확보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 ▲지방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 ▲서비스 산업 육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에 대한 경제계의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경제현안에 대해 상공인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회장단에서는 손 회장을 비롯해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최일학 울산상의 회장,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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