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클라스오토' 디자인 리뉴얼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캐피탈은 리스·렌터카 브랜드 '클라스오토(KlassAuto)' 서비스 차량 및 직원 유니폼, 보조 번호판 등에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의 취지는 리스·렌터카 업계 1위 클라스오토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고객이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먼저 차량운반을 책임지는 대형 탁송차량과 차량점검·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차량에 현대캐피탈 CI(Corporate Identity)를 좌, 우, 뒷면에 걸쳐 표현하고, 모든 차량을 검정색으로 통일해 CI와의 색상 대비효과로 멀리서도 쉽게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클라스오토의 탁송·정비차량은 모두 143대로, 하루 주행거리를 합치면 2만2000km에 이를 정도로 노출이 많은 만큼, 고객이 알아보기 쉽고 산뜻한 첫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유니폼은 더욱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차분하고 모던한 색상을 적용해 신뢰감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통기성 좋은 소재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야간작업 시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는 반사체 재질을 사용하는 등 기능성도 극대화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과거와는 달리, 금융상품에 있어 가격 이외에도 서비스 품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형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려는 현대캐피탈의 노력은 타사와 가장 차별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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