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아들' 조니 셰필드, 79세 일기로 사망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조니 셰필드가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 19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셰필드는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라 비스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셰필드의 부인 패티는 "셰필드가 야자수 가지를 치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세상을 떠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셰필드는 1939년 영화 `타잔이 소년을 찾다'에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7편의 '타잔' 영화에서 타잔의 아들 역할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로도 배우로 활동했던 셰필드는 1955년 은퇴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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