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학부모 교육 민심듣기 마무리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 이어 20일 동남권 학부모 100명과 100분간 현장대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10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서울언북초등학교 2층 누리채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등 100명과 만나 학교안전 그리고 방과 후 학교에 대해 100분간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벌인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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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대화는 ‘학부모 교육민심듣기 4개 권역 순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오 시장은 이미 서남권(7월 15일 관악영어마을), 서북권(9월 9일 서울창서초등학교), 동북권(9월 29일 서울화계초등학교)에서 같은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시 지원 학교안전망 구축 현황과 방과후학교 지원 현황에 대해 알리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학부모들과 토론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최근 청취한 4개 권역 학부모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취합해 서울시 학교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장과의 현장대화'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바를 정책에 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여한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로 신청한 자발적 참여자들이다.

서울시는 온라인 루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사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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