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8일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 판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 잠실 미성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18일 잠실미성아파트재건축사업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잠실미성아파트는 총 1230가구로 1981년 준공된 후 약 29년이 경과된 노후·불량아파트 단지로 주차장과 설비 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이 강한 지역이었다.
미성아파트 주민들은 2009년 6월 재건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올 3월 30일 송파구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이에 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지난 6월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안전진단전문기관(한국재난연구원)의 면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그 결과 18일 잠실미성아파트의 안전진단 결과가 최종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최종 성능점수 47.93)으로 판정됐다.
앞으로 구는 11월부터 조합설립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사업시행인가 등 잠실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6월 말 잠실5단지 아파트 안전진단(조건부재건축 판정)에 이어 이번 판정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역내 다른 중층 노후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택과 ☎ 2147-295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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