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된장'의 류승룡이 PD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기자라는 직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된장'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PD라는 직업은 기자 여려분에게 모티브를 잡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주인공은 특종을 잡아야 하고 업무에 시달리지만 모두 가족이 있고 따뜻한 감성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을 계속했다.
류승룡은 또 "관객은 된장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을 주인공과 함께하게 된다. 그래서 관찰자적인 시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이드를 하는 역할인 것 같다. 미스터리를 쫓아가며 진지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1998년 영화 '러브 러브'로 데뷔한 이서군 감독이 12년 만에 발표한 '된장'은 체포되기 전에 먹었던 된장찌개를 다시 먹고 싶다는 탈옥범의 유언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PD의 추적 과정을 담은 독특한 미스터리 멜로 영화다. 류승룡이 다큐멘터리 PD 최유진 역을 맡았고, 이요원은 된장의 비밀의 된장을 만든 주인공 장혜진으로 출연한다. '된장'은 21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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