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성진지오텍 이 포스코 건설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했다.
성진지오텍은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부채 비율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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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간 전략적 제휴 관계 강화를 위해 포스코 건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격은 1만6500원이며 규모는 484만8400주다. 기존 우선주를 포함하면 발행주식 총수 4201만1647주의 11% 수준이다.
성진지오텍은 이번 증자를 통해 지난 12월 말 기준 1614%였던 부채비율을 올해 말까지 32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결정됐다"며 "포스코 건설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포스코 계열사와 공조 체제가 강화돼 앞으로 수주 확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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