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 FTA 대책위 구성..17일 첫 회의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지도부는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를 논의하게 될 한미 FTA 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홍재형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간사에 전병헌 정책위의장, 나머지 위원에 각 상임위별 간사인 박영선, 우제창, 김동철, 김영록, 조경태, 주승용, 서갑원, 이용섭, 홍영표 의원 등으로 구성했다.또 한미 FTA 재협상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한 최규성, 유선호 의원을 포함 모두 13명의 대책위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오는 17일 첫 회의를 열고 한미 FTA 협상의 문제점과 보완 및 재협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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