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기후변화 총회 부산서 개막식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11일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PCC 32차 총회 개막식에서 전병성 기상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11일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PCC 32차 총회 개막식에서 전병성 기상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기상청과 환경부, 외교통상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2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개막식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1일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 의장을 비롯해 세계기상기구(WMO) 대표와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승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 전병성 기상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유엔환경계획(UNEP) 대표, 194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서 라젠드라 파차우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을 세계가 큰 기대를 안고 지켜보고 있으며, 5차 평가보고서 작성 기간 동안 녹색성장과 관련해 한국정부가 수행한 사업과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병성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기후변화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며, 모든 정부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IPCC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IPCC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제32차 총회에서는 2014년에 발표될 제5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를 다룰 예정이다.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완화, 기후변화 적응 증진을 위한 기상재해 위험 관리 등 2종의 특별보고서의 작성 진행 보고,공석인 IPCC 부의장 1인 선출 등 총 14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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