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혜화동 '탄소중립마을'로 만든다!

10월 13∼11월 20일 총 8회 '친환경 생활혜화동 에코맘, 어린이 기후박사 녹색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혜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 ~20일 녹색교육센터(소장 김혜애)와 함께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확산'을 위해 주부대상의 ‘혜화동 에코맘’과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 기후박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무료로 운영한다.

주부대상 혜화동 에코맘교육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마을이 지구를 구한다' 는 제목으로 이유진 '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 저자 강사를 초청, 첫 회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8회 강의와 영화보기 등의 실내활동과 천연비누, 대안생리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기후박사’ 교실

‘어린이 기후박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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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의 어린이 기후박사 녹색교육은 1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지구가 열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에너지 보드게임을 통한 녹색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8회 강의와 영화보기 등 실내활동과 도시농부 돼 보기 등 체험활동을 한다.자격은 종로구 거주 여성,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녹색교육센터에 전화(☎6497-4855~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프로그램 전 일정을 수료하면 11월 20일 혜화동 탄소중립의 날 졸업식 때 인증서를 발급 받는다.
‘어린이 기후박사’ 교실

‘어린이 기후박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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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이번 ‘혜화동 에코맘’과 ‘어린이 기후박사’ 녹색교육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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