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부진에 개장전 지수선물·달러화 약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엔·달러 환율이 15년만에 처음으로 82엔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욕증시에서 오전 8시55분 현재 S&P500지수선물은 0.4% 하락했으며,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도 0.4% 하락해 달러당 81.98엔을 기록하고 있다.

퍼시픽자산운용에서 세계최대의 채권펀드를 운영하는 빌 그로스는 "이번 고용 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Fed)에 양적완화를 시행해야 한다는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Fed가 1조2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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