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0분 분량 UFO 영상 분석 중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40분 분량의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을 촬영해 현재 분석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에 자리잡은 쯔진산(紫金山) 천문대는 지난 7월 벌어진 개기일식 관측 도중 태양과 가까운 방향에서 ‘이상한 물체’를 목격해 촬영했다고.
영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놀랄 정도로 선명해 해당 물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나타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문대 측은 “UFO의 물리적 성격이 연구 대상”이라며 “실체를 과학적으로 밝혀 마무리할 때까지 적어도 1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7월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의 샤오산(蕭山) 공항에 UFO가 출현해 공항이 한때 폐쇄되는 소동까지 빚어지는 등 UFO 목격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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