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비산먼지 민원은 이제 '뚝'

평택시, 비산먼지 소음 등 생활민원 전담 단속반 가동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비산먼지와 생활소음, 악취 등의 민원을 전담하는 단속반이 가동된다.

경기 평택시는 8일 소음과 먼지 등 환경과 관련된 민원발생 사항이 2008년 498건, 2009년 639건, 2010년 상반기 375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환경 민원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따라서 평일에는 3인 1조 3개조, 휴일에는 2인 1조 3개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기하며, 본청과 각 출장소 환경위생과도 함께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 등에 따른 생활민원이 지속해서 늘고 있어 이를 전담하는 환경 민원 기동반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 현장 확인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태석 기자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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