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 열어

12,13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농산물 원산지를 직접 비교 체험 할 수 있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오는 12,13일 이틀간 동작문화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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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전시 품목은 고추 대추 생강 콩 등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 중 수입비중이 큰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28종이다.홍보차량을 이용, 차량에 실물 진열장을 설치, 농산물의 색깔 모양 크기 향 윤택 등 정보를 제공하고 차량 전광판을 이용한 원산지 표시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국내산과 수입산 식별 요령을 설명한 안내판을 비치하고 전문요원인 원산지 명예감시원을 배치,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소비자의 오감을 통한 원산지 식별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추진반 차종건 반장은 “ 이번 비교전시회를 통해 구민들이 국내산과 수입산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식재료 구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전시회를 체험해 이번 행사가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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