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도시의 날 기념식, 경북 구미에서 열려

올해 도시대상 '전북 군산시' 대통령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4회 도시의 날 기념식 및 2010년 도시대상 시상식이 8일 개최된다.

'도시의 날 위원회'는 구미 디지털 전자산업관(GumiCo)에서 정창수 국토해양부 제 1차관,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도시 관련 학회·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제4회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도시의 날 위원회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6개 학회,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등 3개 협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개 시민단체 등 총 1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의 날 기념식, 도시대상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학술행사, 전시행사, 시민참여 도시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0 도시대상'은 기초지자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의 질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53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대통령상에 전라북도 군산시, 국무총리상에 서울 송파구와 광주 북구, 국토해양부장관상에 전북 장수군·강원 강릉시·경기 화성시·부산 금정구·대전 대덕구·서울 강동구·대구 남구 등 총 10개 지자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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