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EU FTA 체결 수혜주로 지목되는 자동차업종이 7일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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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3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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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9160원에 거래중이
한편 전일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정식 서명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EU 수출비중은 18.5% 수준이며, 양측 모두 중ㆍ대형(배기량 1500㏄초과)은 협정 발효 후 만 3년, 소형(배기량 1500%이하)은 만 5년에 걸쳐 관세를 철폐하게 된다. 지난 2Q10 기준 현대차와 기아차의 EU 수출비중은 판매대수 기준으로 각각 10%, 17.5%에 달한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부품의 경우 FTA 발효 후 즉시 4.5% 관세 철폐로 최근 VW, PSA 등으로 타OEM 매출 비중이 늘고 있는 부품사(평화정공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Bosch 등 EU 주요 부품사로부터 핵심부품을 수입하고 있는 만도와 현대모비스 역시 FTA 발효 이후 8% 관세가 철폐됨으로써 내년 하반기부터 원가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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