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아테나;전쟁의 여신'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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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201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유동근을 전격 합류했다.

7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구축했던 유동근은 '아테나'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는 "유동근이 맡은 권용관 역은 기존 첩보 기관의 국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며 "백발과 흰 수염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로 탁월한 직관력과 과감한 업무 진행능력이 돋보이지만 알수 없는 비밀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동근은 이번 '아테나'에서 NTS 국장 권용관을 맡아 자신의 속내를 포커페이스 속에 가리고 기존 요원들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아테나'는 일본 돗토리현 촬영을 비롯해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거쳐 오는 12월께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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