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은 직급단계를 종전대로 5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6일 "최근 5단계를 3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심사숙고한 결과 이를 현행대로 5단계로 유지키로 최종결정 내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현재 사원에서 부장까지 직급별 체류 연한을 회사별로 의무화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은 삼성화재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운영 중인 3단계 직급체계로 개편을 검토한 바 있다. 3단계 직급체계는 '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 등의 명칭을 없애고 '선임-책임-수석' 등 3단계로 단순화한 것이다.
삼성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직급 체계를 단순화해 글로벌 초일류기업 육성 및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 인사 적체 해소 등을 목표로 했으나 최종 과정에서 유지 결정이 내려졌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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