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자동차 부품산업 유치 팔 걷어

독일 자동차 업체 설명회 이어 6일 서울서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인과 NetWorking Day 개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 이하 황해청)이 기업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황해청은 8월 독일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서울서 설명회를 열었고 8월엔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현지기업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6일엔 서울 강남앰베서더호텔에서 국내·외 자동차 관련기업관계자와 오찬을 겸한 네트워크 데이(Networking Day)를 연다.

이 행사는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회사들 ▲델파이코리아 등 1차 협력업체 ▲20여 개사의 2차 협력업체 등 30여 자동차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황해청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자동차산업 유치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상담도 한다.Networking Day엔 지난달 협약을 맺은 네델란드회사가 참가, 국내기업과 파트너십을 갖기로 했다.

한편 황해청은 IT(정보기술)분야의 Networking Day도 이달 19일 관련기업 30여 곳을 대상으로 같은 자리에서 연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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