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감원 외국환은행 공동검사 실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주요 외국환은행에 대한 특별 외환공동검사를 오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영업일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검사다. 특히 외은지점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250%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외국환선물의 선물환포지션제도'가 9일부터 시행되면, 차액결제선물환(NDF)거래를 포함한 선물환포지션 추이 및 세부거래내역 점검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환은행의 외국환거래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포지션한도관리 및 NDF 거래내역 보고가 적정한지도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대상 은행은 최근 선물환포지션 상황, NDF거래를 포함한 선물환거래 내역을 보고 선정한다. 한국은행은 "검사 결과는 제도운영 및 정책수립에 참고하고, 은행의 위규사항 확인시 관련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 외국환은행에 대해서도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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