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 18일까지 제 3회 까페모리 컵 공모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쟈뎅은 오는 18일까지 '까페모리 컵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내가 디자인한 컵이 실제 제작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에도 'I'M A CUP STYLIST'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이 직접 컵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공모한 디자인을 실제 까페모리 컵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응모분야는 크게 미술과 글 두 장르로 나뉘어 총 4개 분야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미술은 까페모리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컵 디자인을 제시하는 분야로 '디자인'과 '카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글 분야의 경우 까페모리 또는 커피와 관련된 여러 장르의 글을 응모할 수 있는 분야로 '카피', '프리토크' 로 나뉘어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총 2000여 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마련돼 있는 이번 공모전은 4개 부문 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 등 총 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 별 중복 응모 가능하며, 까페모리를 사랑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크랩 이벤트', '네티즌 투표 이벤트' 등 공모전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응모는 카페모리 사이트(www.cafemoricoffee.co.kr)에서 가능하며 결과는 11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쟈뎅 관계자는 "까페모리 컵 공모전은 대학생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공모전을 학력,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라며 "5000여 건의 접수 기록을 달성했던 2회에 이어 올해에도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내 테이크아웃 원컵 커피 1위인 '까페모리'는 '나만의 스타일,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리쉬 커피'를 슬로건으로 전국 편의점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테이크아웃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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