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기 삼성전자 사장 "올 3분기 힘들었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LCD사업부장)이 올 3분기 시황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올해 LCD 시황에 대해 안 좋았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다만 지금이 바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관련업계에서는 이 회사 LCD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 초반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다소 비관적인 모습이다. 그는 "4분기에도 3분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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