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태섭, 지인의 "두사람, 친구 아니라 애인같데요" 말에 얼음

'인생은~' 태섭, 지인의 "두사람, 친구 아니라 애인같데요" 말에 얼음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태섭(송창의 분)이 경수(이상우 분)와의 관계에 대한 농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에서 만난 태섭과 경수는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중 태섭은 경수에서 커플링을 빼라고 말했다. 식사를 하던 중 병원 여의사가 합석을 했고 여의사는 "두 사람 정말 친해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함께 운동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태섭은 당황하며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다. 여의사는 "엄마가 운동하시다가 봤다"며 "두 사람, 꼭 친구가 아니라 애인사이인것 같다고 하더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태섭은 당황하며 표정이 순간 굳었지만 경수는 "재밌는 분이다"고 받아쳤다. 이후 여의사는 자리를 옮겼지만 태섭의 표정은 풀릴지 몰랐다.

태섭은 경수에게 "운동하는 곳 옮기자"고 제안했지만 경수는 "보이다 안보이면 더 의심한다. 조심하겠다"고 웃어보였다.경수와 태섭은 동성커플이다. 가족들에게는 모두 인정을 받았지만 태섭은 여전히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 부분은 아직도 사회적인 시선이 따갑기만 한것을 의미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드라마에서 쉽게 다루지 못했던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어떤 내용으로 종영을 맞이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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